광주공동브랜드(지엘-GIEL)

[전남매일=김혜린 기자]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진)는 최근 광주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지역기업 제품 공무원대상 할인기획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하며, 우수한 지역 제품의 판로 확대와 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청 및 5개 구청, 교육청, 법원 등 8,000여명의 지역 공무원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우수 가전제품을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기획전에는 광주공동브랜드(GIEL) 참여기업 제품인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LED 피부패치와 오텍케리어 등 17개사의 37개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TP도 지역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술력이 있음에도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 우수 가전제품에‘GIEL(Gwangju+Intelligent+Electronics)’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붙여 브랜드 홍보 및 국내외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